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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 日本生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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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복권 - (1) 스크래치 복권 요즘 사람들의 인식 "일 안하면서 돈 받고 싶...." 불로소득만큼 좋은 것도 없음....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의 복권을 사보기로 함.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기간 한정의 원피스 나미 스크래치 복권!!! 가격은 장당 200엔(약 2천원)으로 한국의 스크래치 복권(500원 1000원 2000원)에 비해 가격은 한정적임(온리 200엔). 사실 일본의 복권은 단가가 좀 비쌈.. 100엔 복권이 가장 싸지만, 당첨금액은 적고 우리가 흔히 대박을 노리는 로또 복권은 300엔까지 함. 대신 일본의 복권은 세금을 안 뗀다는 거!! 그리고 일부 복권에는 해당 회차에 당첨자가 없으면, 당첨금액이 다음 회차에 이월되어 금액이 배가 된다는 것! 거두절미하고 복권 구입! 상디가 그렇게 좋아하는 나미 원피스 스크래치 복권..
일본어속담 - 耳が痛い 학생시절, 귀가 간지러워서 귀를 파면 "보기흉측하다( The love 다)"라고 말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 "누가 니욕 하나보다"라고 하는 친구가 있음. 후자의 경우, 타인이 자신의 험담을 하기 때문에 그 험담이 자신의 귀에 와서 부딪히는 듯한 느낌. 귀에 대한 다른 이야기는 타인에게 좋지 못한 이야기, 제3자의 험담, 죽은 사람의 모독, 비뚫어진 방식으로 부모님 안부전하는. 과 같은 행위를 할 때, 귀를 씻는 사람도 있음. 이렇듯 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일본어 속담(관용어)에도 비슷한 속담이 있음. 耳が痛い みみがいたい 간단히 말해, 귀가 아프다 왜? 꾸중, 지적, 욕을 들었을 때 귀가 아픈 경우 사용함. 귀가 간지러우면 뒤에서 험담 귀가 아프면 앞에서 험담 (과학적 근거 제로) (어쩌면 심리학적..
일본기업 복리후생 일본기업은 어떤 복리후생제도가 있을까? 기업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1. 社員寮-社宅制度 -사원숙사, 사택제도 입사 직후, 통근불가지역에서 출근하는 경우 근무지이전 발령 후, 통근불가지역에서 출근하는 경우 무료인 경우보단, 월세의 20퍼센트 자부담. 2. 通勤手当 -통근수당. 지하철, 버스 정기권에 해당하는 값을 지불해줌(영수증 첨부는 필수x) 3. 借家家賃補助制度 -월세보조제도. 회사별로 다름. 4. 持株制度 -임직원이 자사 주식을 구매하게끔함. 이 때, 정해진 퍼센트만큼 이자로 같이줌. (ex. 10% - 1000엔 구매시, 100엔분 보너스) 5. 휴일 휴일. 주말포함 평균 120일 정도의 휴일이 있음. (단, 주말만 90일 이상) (연차 미포함) 6. 家族手当 가족보조수당. ..
일본어속담 - 老兵は死なず、消え去るのみ 이번편은 속담이라기보단 명언에 가까움. 고사성어에 노익장(老益荘) 이라는 말이 있는데, 뜻은 "늙을 수록 장성해짐" 여기에서 기원했는지 모르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맥아더 장군이 이렇게 이야기함. "노병은 죽지않는다, 단지 사라질 뿐" 일본어로는 老兵は死なず、消え去るのみ ろうへいはしなず、きえさるのみ 의미는 위의 우리말과 동일함. 늙을 수록 경험으로 인한 지혜와 재주가 절정에 달하는 것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함. 꼰대와 대조 おっさん는 아저씨라는 의미이지만 때론, 꼰대와 비슷한 느낌으로 쓰이기도 하니 참고
JLPT와 유학 그리고 워홀 JLPT시험은 일본어를 전공으로, 취미로 공부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는 시험임. 1급부터 5급까지 있으며, 난이도는 1 >>>>>>>> 5 일본대학 유학을 꿈꾸고 있다면, EJU(日本留学試験-유학생수능)라는 시험을 준비하기 때문에 JLPT에 그다지 비중을 두지않지만 (일본 대학별 모의고사 및 면접에 JLPT를 반영하는 곳도 있음) 교환유학을 꿈꾸는 생도라면, JLPT2급 정도는 준비해야한다고 필자는 생각함.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간은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충분히 긴 시간이고, 배울 것도 많다. 일본현지인들과도 교류하고,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혹은 용돈을 벌고, 보다깊이 이해하고 경험하고 싶다면, 그만큼 준비를 해야한다고 봄. 그리고 JLPT 1, 3급보다 합격 컷트라인이 낮기 때문에 ..
격리생활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일본에 입국하자마자 타액검사(침으로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렸다. 결과는 음성이었고, 복잡한 과정을 거친 후에 입국할 수 있었다. 짐을 찾고 관세장을 빠져나가는 것에서 두 가지 일이 있었는데, 하나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밥을 먹지 않고 입국했다가 귀여운 탐지견한테 들킨 것이다. 돼지열병으로 돼지육고기에 대한 검열이 강화된 상태라 자칫 잘 못 하면 법에 저촉될 뻔한 상황이었지만, 정장입고 잘 설명한 탓인지 너그럽게 이해해주었다. 두번째 상황은 면세액 초과한 경우, 일본에서는 초과한 물품을 일본세율에 맞게 해당 물품에 부과한다. (초과한 물품금액 x 0.6)x 0.1 나는 부과된 관세를 내려고 했는데, 청구서를 주더니, 은행에서 지불하라고 ..
일본 격리 생활 일본 격리 생활을 말하자면..바로.. 도시락! 벤또다 매일 벤또 먹네 물린다...